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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제목
  • S&T대우, 2년 연속 무분규 협상타결
작성일
2009-12-28
조회수
2,729

- 기본급 동결과 생활보조금 150만 원 지급

- 전 직원에 41만5600주의 주식매수선택권(스톡옵션) 부여

 

 

S&T대우가 2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협상을 마무리 지었다.

 

S&T대우는 지난 23일 열린 노조 조합원 총회에서 66.7%의 찬성률로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이 통과됐다고 28일 밝혔다.

 

이번 협상안은 기본급 동결과 생활보조금 150만 원 지급 등이 주요 내용이다.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분규로 임금협상을 끝냈다.

 

S&T대우는 노사가 올해 경영 어려움을 공동으로 극복하고 내년 치열해질 시장 경쟁에 대비하기 위해 협력한 결과다. 앞서 S&T대우 전 임직원은 올해 임금삭감과 순환 무급휴직에 동참했다.

 

회사는 이에 화답하기 위해 지난 24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41만5600주의 주식매수선택권(스톡옵션)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. 자사주교부방식으로 주당행사가격은 2만5,710원, 행사기간은 2012년 12월 24일부터 2016년 12월 24일까지다.

 

S&T대우 관계자는 "지난 2004년 S&T중공업 전 임직원 스톡옵션 부여에 이은 최평규 S&T그룹 회장의 획기적인 경영 방식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것"이라고 밝혔다.

 

S&T대우는 전통적으로 GM대우 납품비중이 높은 탓에 지난해 말부터 GM대우가 자동차산업 침체의 직격탄을 맞자 매출이 급감하며 어려움을 겪었다. 하지만 푸조 시트로엥, 마그나 등 글로벌 납품처 다변화에 성공하면서 실적이 급속히 개선되고 있다.